난나누나 [682570] · MS 2016

2019-02-03 10:44:23
조회수 2036

지역인재 전형 이야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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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알던 부산대 입학처 사정관님이 있었음. 그분한테 기회가 되어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음.


참고로 부대 지역인재는 수시 학종임.

그분이 하는 말씀이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인원은 40명인데 그 중 최저인 4합 6을 맞추는 인원이 30명이 안넘는다고 함. 그 말인 즉슨 어지간한 전교 1~3등하는 내신 1점대 친구들은 최저만 맞추면 합격이라고 말씀하셨음.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당연히 지역인재가 일반 학종에 비해 인풋이 떨어지고 최저를 잘 못 맞춰서 정시 이월이 많이 되긴 한다. 그러나 이 전형을 계속 뽑는 이유는 우리가 부산대에서 열심히 가르쳐놔도 부대 병원이나 부산 근처 병원이 아닌 거의 다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떠난다. 차라리 그럴 빠엔 지역인재 티오를 놔둬서 이 친구들이 졸업 후에도 부산에 남아 의사를 하는게 더 이득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음


아마 타대 입학처들도 다 그런입장이 아닌가 싶군요.(부대랑은 전형이 다르지만) 솔직히 지역인재 전형 둔다는거부터 입결이 중요한게 아닌듯. 대학 다녀본다면 다들 알겠지만 국시는 누백 1.5안에 들어야 합격이 가능하고 누백 4는 합격못한다? 누백 1이 하는 수술이 누백 4보다 좋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거라 생각함. 의대의 기준에 못맞추지 다른곳 가서도 절대 공부 못하는 성적도 아니고 이런학생들이 지역인재로 들어와서  졸업후에도 각 학교 대학병원 또는 지역 병원에 근무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게 멀리보면 학교입장에선 이득이라 생각하는듯. 


그런 의미에서 지역인재의 낮은 입결때문에 배아파서 인원수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음. 타지역 사는데 경상의 와서 다른 지역에 개원하거나 대학 병원에 안 들어갈 자신 있나요? 이렇게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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