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누나 [682570] · MS 2016

2019-02-04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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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꿀팁-소개팅 1

게시글 주소: http://magickwind.live/00021248729

모두들 즐설~~ 모두 용돈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살쪄서 오시길 ㅎㅎ3


어제 쓴 글이 예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여러분이 나름?? 관심있을 주제인 소개팅에 대해 써볼게요


필자는 3학기동안 소개팅은 5번 정도 해봤고 성공률은 40프로 정도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소개팅을 매우 많이 나가본 편에 속해요. 주관적으로 느끼는 소개팅의 성공률은 약 20프로 이하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사실 연애라는 확실한 목적성이 있더라도 성공률이 많이 높진 않아요. 또한 소개팅은 새내기보단 헌내기들이 많이 하기도 하고 남이 잡이주지 않으면 나가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ㅎㅎ.


주제가 연애쪽으로 넘어갔으니 먼저 전제를 두는게 대학오면 연애하기 정말 쉽고 확률도 매우 높아요. 그러나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본인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즉 너무 재니깐 연애를 못하는 것 같아요. 이건 특히 여자분들이 매우 심하구요. 각자가 가진 이상형과 기준이 있겠으나 눈을 조금만 낮추면 여러분도 어렵지 않게 연애를 할 수 있을거에요 ㅎㅎ


1. 첫 만남 전 연락

아마 단톡방이 파지고 서로가 어색한 인사를 하게 될 거에요. 만약 동갑이라면 저는 톡방에서 말을 놓는걸 추천해요. 말을 놓으면 아무래도 서로 이야기하는게 편해지거든요. 만약 나이차가 있으면 첨에 만나기 전까진 존대하는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왜냐면 특히 상대방이 연하고 여성이라면 갑자기 말 놓으란 거에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블라인드 소개팅이라면 프사를 보기전에 소개팅 방이 만들어졌고 소개팅 하기 좀 오바인 것 같다?? 라고 생각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핑계를 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좀 인성질일 수 있지만 

저는 '죄송하지만 다른 지방에 사는 친구가 다쳐서 병원에 내려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서 미루고 그 여성분이 까먹을 때 까지 톡을 안한다거나 아님 다른 사정을 이야기 하는 등 조용히 묻어가는걸 추천해요. 어차피 그사람들도 서로를 본 적이 없으니 여러분과 소개팅 하는게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그래도 상대가 만약 너무 말을 많이 하고 적극적이면 그냥 한번은 나가보는걸 추천할게요. 


소개팅 전에 연락 많이하면 나중에 이야기 할 내용이 없다고 적당히 하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전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거기서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해주면 소개팅에서 덜 어색해질 수도 있거든요. 다만 거기서 여러분의 너무 많은 정보나 속마음까진 다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에서 너무 호감을 드러내는것도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얼굴도 본적없는 사람이 이미 남친, 여친인거처럼 이야기 하는거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장소선정과 먹거리 선정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장소는 서로에게 가까운 핫플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남성분들은 좀 멀더라도 여성분에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선택하는걸 추천할게요. 예를 들면 전 이대생과 소개팅 할땐 거의 신촌에서만 만났어요. 그리고 만약 같은 학교애와 소개팅을 한다면 대학가가 앞에 크게 있으면 상관없다만 아니라면 최대한 가까운 핫플을 가는걸 추천드릴게요. 예를들면 흑석같은 촌동네는 밥먹고 할게 정말 너무 없어요.... 이런거 하니까지도 고려한다면 근처 핫플이 적당하답니다. 


음식 선택이 진짜 고민될거에요. 왜냐면 대부분 상대에게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난 다 괜찮아'라고 이야기하거든요(후.....). 친구랑 밥먹을때 이렇게 말해도 답이 없는데 소게팅 자리라면 더 답이 없죠. 저는 갠적으로 상대에게 '넌 뭐 못먹어?' 라고 묻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고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거든요. 메뉴 폭은 상한 15000원 정도가 되는 메뉴로 선택하시는게 적당해요. 보통 파스타집 가면 대략 10000~12000원선에서 어지간한 파스타 종류는 사먹거든요. 소개팅때 젤 많이 먹는 메뉴가 파스타인 것에 대한 갠적인 생각은 냄새가 안나고, 분위기도 나쁘지않고, 호불호가 크지않고, 가격대도 적당하고, 특히 여학생들이 좀 정갈하게 먹는 데에 부담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아무 메뉴나 괜찮지만 가급적면 냄새가 많이 나거나 일반적으로 평소에도 자주 먹는 음식들은 첫만남땐 피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만약 이야기 할 때 상대방이 말이 없다면 굳이 장소랑 메뉴 정하기 및 나이나 기본적인 정보 이상으론 이야기 할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첫만남 때 이야기 할 시간이 많고 너무 질문을 많이 하면 상대방이 '아직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뭐이리 내 사생활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라고 생각하며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만약 상대방이 이야기가 많고 적극적이라면 저는 첫만남때도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관심사를 찾아보거나 아님 그냥 분위기가 괜찮다면 tmi같은거도 방출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2. 패션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종류의 만남에서 첫인상이 매우 크게 좌우 한다고 생각해요. 그 중 외모나 패션, 분위기가 8할 이상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구요. 남성분들의 경우는 너무 차려 입는다기 보다는 저는 트렌디 하게 입는걸 추천드릴게요. 거기에 너무 셔츠에 구두등 너무 단정하게 입으면 부담스러워요. 보세옷이나 인터넷 쇼핑몰 보면 캐쥬얼하고 트렌디하게  입는게 오히려 여러분의 패션 감각이나 이미지를 살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ex: 코트, 무스탕, 야구잠바, 청자켓, 라이더 등등) 단 힙하게 입거나 너무 박시하게 입는건 취향을 많이 타는 패션이므로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여성분의 경우는 트렌디도 좋다만 그냥 여성여성하게 입고  위에는 코트종류를 입는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남자들은 어떤 스타일을 떠나서 그냥 여성여성하고 상큼한 느낌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너무 나만의 취향인가??). 그러니 그냥 여성분들은 본인이 평소에 꾸미는 것 보다 더 즉, 최대한 꾸며가는걸 추천해드릴게요.


생각보다 쓸 내용이 너무 많아서 편을 몇개로 나눠 쓸게요. 아마 다음 내용은 첫만남에 관해 쓸 것 같아요. 그럼 다들 즐설~~


10 X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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